김송원 (Songwon Kim)
안녕하세요! 저는 고려대학교에서 생명과학부와 데이터과학과를 이중전공하고 있는 학부생 김송원이라고 합니다 (2022~).
2025년 8월 현재는 고려대학교 생명공학부 최인걸 교수님의 계산및합성생물학연구실(CSBL)에서 연구인턴을 하고 있고, 2026년 2월 졸업과 함께 석박사 통합과정생으로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입니다!
경북 경산시에서 태어나 그저 언젠가 ‘세상의 비밀을 한 가지만 풀어볼 수 있다면’ 하고 꿈꾸었던 저는, 학부 2학년 때 구조생물학 강의를 들으며 단백질에 큰 관심을 가졌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계산적인 방법과 AI 등을 이용해 현대 생물학의 다양한 문제를 풀어내는 계산생물학 분야로 한 걸음 나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학부 과정의 마무리와, 대학원생으로 보내는 동안 겪을 많은 이야기들과 배움의 과정을 여기에 한 번 담아볼까 합니다. 기록을 시작하며, 현재까지 저의 인생에서 크고 작은 영향과 조언을 건네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 찾아주신 누구든, 여기서 좋은 시간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계산생물학 분야로 진학을 결심하게 해준 김성호 교수님의 전기를 읽던 중 발견한 러시아 태생의 화가 바실리 칸딘스키의 말을 남겨 봅니다.
“사람들은 표면에 머무르기를 좋아한다. 왜냐하면 표면에 머무르는 것은 좀 더 적은 노력을 요구하기 때문이다.”